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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뮌헨(상)
국제테러사건으로 유혈 올림픽을 치렀던 서독 뮌헨시는 2차대전으로 폐허가 돼 버렸던 지역을 재개발했을 뿐만 아니라, 가장 모범적으로 올림픽 시설을 사후 관리하여, 시민들에게 제공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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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과 의료
올림픽을 치르려면 교통·숙소·식당 등 모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할 것들뿐인데 의료도그중의 하나. 올림픽을 대비한 의료진 운영은 어떻게 해야할지 다음은 각종 국제스포츠대회에 참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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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-북괴 반한 책동 기지로 봉쇄
【김영희 논설위원】사회주의 「인터내셔널」대회는 금년으로 15번째나 열렸지만 한번도 한국 사람들의 관심을 끈적이 없었다. 이 대회에 참석하는 통사당 대표의 출국이나 귀국은 신문의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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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의 도전 본사창간15주년기념특별기획 국내외석학 100인의「그룹인터뷰」(4)
한반도의 정세를 가늠하는데는 주변정세 못지 않게 북괴의 내부사정이 중요하다. 다소 미묘하긴 하지만 아무튼 북괴의 한「파트롱」격인 중공의 지도자들은 근래에 약속이나 한 듯이 북한측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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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-소-중공에 통고|밴스 북한, 「3당국회의」신중히 다룰듯
「사이러스· 밴스」 미국무장관은 1일 한미양국대통령이 공동제안한 남북한·미중국희의 제안내용을 지난 30일 소련과 중공에 사전 통고했으며 평양측에 대해서도 제3국대사를 통해1일상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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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카터」영접 만반 준비
「카터」미대통령의 방한 날짜가 2주일 앞으로 다가섰다. 「포드」대통령에이어 미국대통령을 맞을 막전막후의 행사채비가 한창이다. 「워싱턴」에서는 두 정상이 논의할 의제와 공동성명에 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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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의 당면과제 토의
【동경=김경철 특파원】9일 개막한 국제신문발행인연맹(FIEJ)제30차 총회는10일 상오9시30분부터 동경 「프레스·센터」에서 제1위원회를 열고 언론의 당면문제에 관해 토의했다.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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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신문 발행인련 총회 개막
【동경=김경철 특파원】국제신문발행인연맹(FIEJ) 제30차 총회가 9일 동경 「프레스·센터」에서 개막됐다. 한국과 미국·영국·「프랑스」·서독·일본 등 회원국 23개국 가운데 20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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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표 해외 발언을 반박
8일 신민당 정무회의에서는 전날 최고위원회에 이어 이철승 대표의 해외활동에 관한 입씨름을 계속. 이 대표의 동경발언에 대해 김수한 의원의 경위 설명을 들은 이민우 부의장은『안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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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10년간은|미군주한이 필요
【동경=김경철 특파원】방일중인 이철승 신민당 대표 최고위원은 지난달28일하오 동경에있는 일본「프레스·센터」에서 연설, 『한국에 있어서는 일단 안보태세에 대한 동의가 이뤄지면 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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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은「아시아」서 등 안 돌린다
【동경=김경철 특파원】「먼데일」미 부통령은 1일 상오「후꾸다」일본수상과의 두 번째 회담을 마치고 숙소인「오오꾸라·호텔」에 설치된「프레스·센터」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내용을 설명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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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군의 한국주둔 계속 위해 일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
【동경=김경철 특파원】「마루야마」일본방위 청 차관은 11일 동경「프레스·센터」에서 열린 외신기자단과의 회견에서 일본정부는『미군의 한국주둔이라는 현상에 변화를 일으키려는 움직임을 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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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대화 없이 가리는 시비
「슈퍼마키트」의 주차장. 약속시간이 빠듯했다. 급한 김에 고급 승용차가 서있는 중간에 자동차를 주차시킬 심산으로 비집고 들어가다가 바른쪽에 있는「링컨·컨티넨탈」의 길쭉하게 내민 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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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루, 남북한문제 과열화 방지에 부심|호텔도 주요국 대표 유숙한 곳 유해 배정|리틀·엔젤스 공연도 폐막 후로 연기요청
비동맹회의 주최국인「페루」는 남북한의 가입문제가 회의의 분위기전체를 흐리지 않도록 하는데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. 우선 숙소를 배정하는데도 이 나라 외무성은 비동맹 「그룹」의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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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|전쟁 재발 위험은 그대로…
한국 전쟁을 정치와 군사적 측면에서 분석해 볼 때 이처럼 복잡 미묘한 전쟁도 없을 것이다. 정치적인 면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의 세계 적화의 앞잡이로서 북괴가 남한을 침범했고, 군사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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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백악관 기자단…취재낙수
미국 대통령의 해외여행 때는 백악관이라는 큰 덩어리 자체가 대통령을 따라 이동하는 셈인데 그 중에서도 수행 기자단의 존재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. 수행 기자들의 현장보고가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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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하비브」미 국무 차관보가 밝힌 박-「포드」정상회담
「필립·하비브」미 극동담당 국무차관보는 22일 하오 박-「포드」정상회담에 배석한 후 외신기자를 위해 조선「호텔」에 마련된 「프레스·센터」에서 회담내용을 「브리핑」하고 기자들의 질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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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미-소 정상회담
【동경 백악관 임시 「프레스·센터」=김영희특파원】「포드」미국 대통령은 23일 한국 방문을 끝내고 서울에서 7백20㎞ 떨어진 소련의 극동 해군기지인 「블라디보스토크」에 도착, 소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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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드 미 대통령과 동행 입경하면서|워싱턴 주재 특파원 김영희
「제럴드·포드」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발표되고부터 백악관 기자실이나 「워싱턴」에선 한국이 자주 입에 오른다. 대통령의 극동 이야기만 나오면 기자들은 하필 이럴 때에 대통령이 굳이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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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정책·건설부정 등 질문
국회는 15일 법사·외무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를 열고 금년도 추경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 심사에 들어갔다. 이날 농수산위에서 김상진 의원(신민) 은 금강유역 개발 사업이 불법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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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 붐
제7회「아시아」경기대회는 중공「붐」으로 시작되어 중공「붐」으로 끝났다. 중공만을 위한 대회운영이며, 또「이란」인 역시 「이란」선수에 못지 않은 열렬한 응원을 중공선수에 보내「테헤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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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 기다리는 의원 20명
닷새 째「8·3조치」를 다루고 있는 국회 특별위원회는 정부측에 요구된 자료가 대부분 제출되지 않은데다가 의원들의 질문은 똑같은 것이 반복되고 답변도 간 제1건이어서 김이 빠진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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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표기 또 잘못 수정
【뮌헨=한국신문공동취재반】남북한의 호칭을 잘못 표기한 것에 대해 한국기자들로부터 정정 요구를 받은 「올림픽」조직위원회당국은 앞으로 올바르게 표기할 것을 약속하고 즉시 이를 정정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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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을 「코리아」로 표기해 말썽|「올림픽」 관계 서독 정부 간행물에
【뮌헨=한국신문 공동취재반】「올림픽」 조직 위원회와 정부 간행물에 북한이 「코리아」로 표기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. 제20회 「뮌헨·올림픽」을 위해 발행된 「올림픽·텔리그래